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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는 2022년 6월 첫 방송 이후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아마추어 팀과 맞붙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며 JTBC 대표 스포츠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4에 해당하는 ‘최강야구 2025’까지 이어지며 고정 팬층을 형성했다.
그러나 제작진 교체 이후 프로그램은 큰 변화를 겪었다. 시즌1부터 3까지 제작을 맡았던 스튜디오C1과 JTBC는 제작비와 저작권 문제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에 돌입했고, 이 과정에서 스튜디오C1은 별도의 야구 예능 ‘불꽃야구’를 선보이며 정면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이에 JTBC는 ‘야구계 레전드’ 이종범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팀명을 ‘브레이커스’로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JTBC는 법원에 저작권 침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일부 인용 결정을 받았지만, 주요 출연진이 빠진 ‘최강야구 2025’는 시청률 1%대에 머무르며 예전만큼의 화제성을 회복하지 못했다. 반면 ‘불꽃야구’로 시청자들이 이동하면서 팬층 분산도 불가피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송가에서는 “법적 분쟁에서는 JTBC가 우위를 점했지만, 시청자의 선택에서는 쉽지 않은 싸움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방송가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말은 결국 전면 재정비를 의미할 수 있다”며 “사실상 폐지한다는 말과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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