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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대부분 체감온도가 23~38도의 분포를 형성했다. 서울의 일최고체감 온도는 36.6도였지만 일부 서울 지역에서 38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기록되기도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경보는 156곳에서 폭염주의보는 24곳에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고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3도 이상이다.
전국 주요지점 일최고체감 온도는 △파주(탄현) 38.5도 △여주(가남) 38.4도 △수원 35.3도 △인천 35.1도 등으로 관측됐다. 다른 지역에서도 △횡성(공근) 37.0도 △삼척(등봉) 36.7도 △원주 35.8도 △대전 35.9도 △부여(양화) 36.6도 △청주 35.6도 △세종 35.8도 등으로 측정됐다. 이외 △전주 36.9도 △정읍 36.9도 △광주 35.4도 △안동(길안) 36.5도 △대구 35.0도 △부산 33.0도 △서귀포 34.0도 △제주 31.8 등 대부분 지역이 무더웠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뒤덮으며 발생했다. 여기에 남동풍의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됐고 지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누적되면서 폭염이 심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29~32도)보다 5~7도가량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29일까지 이러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의 무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에서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대본은 폭염경보 지역에 하루 2회 재난문자(CBS)와 하루 4회 재난방송(DITS)을 통해 폭염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또 시도별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날씨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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