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대표·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를 열고 설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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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도 “전국 대이동 예상되는 설명절 연휴가 어쩌면 3차 대유행 안정화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며 “백신접종이 본격화 되기 전까지 설 명절 방역 대책에 만전을 기울 것을 방역당국에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설전까지 긴급피해지원금 지급 완료해주길바란다”며 “모든 행정력 동원해서 아직 지급되지않은 사각지대 찾아 집행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한파로인한 농작물 작황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즈확산 등으로 인해 농축산품 물가 오르고 있다”며 “설명절 물가안정위한 각별한 대응을 정부에 주문한다”고 했다. 또 “코로나장기화와 계절적요인 으로 인해 고용한파 심각하다.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일자리창출 등 기존 일자리대폭확대하는 특단대책도 마련해달라”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설명절 맞아 택배물량이 대폭 느는데 따른 택노 과로를 막아야 한다”며 “‘늦어도 괜찮아요’ 캠페인에 더 많은 국민들꼐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설 선물은 1월 21일 이전에 미리 보내주면 택배물량 분산할 수 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