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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피아니스트들이 가장 존경하는 피아노 거장으로 꼽히는 그리고리 소콜로프의 새 음반 ‘슈베르트 & 베토벤’이 15일 발매됐다. 소콜로프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는 세계적인 러시아 피아니스트다.
이번 앨범은 소콜로프가 음반 레이블인 도이체 그라모폰(DG)과 계약 후 두 번째 내놓는 음반이다. 그는 지난해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잘츠부르크 리사이틀’ 음반을 발매해 전세계적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새 음반에는 201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바르샤바 필하모니에서 녹음한 곡을 담았다. 베토벤 후기 피아노 소나타이자 베토벤의 가장 긴 피아노 소나타인 29번 ‘함머클라비어’와 슈베르트의 ‘즉흥곡(Impromptus D 899)’, ‘세 개의 소품’ 등을 실었다.
특히 소콜로프의 ‘함머클라비어’는 전 세계적으로 완벽한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소콜로프는 제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6세의 나이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한 연주자다. 해마다 70개 이상 리사이틀을 통해 활동 중이다.
러시아 정통 피아니즘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의 계보를 잇는 소콜로프는 완벽주의적 성격과 은둔자적인 성향으로 스튜디오 녹음을 꺼린다. 그래서 그의 긴 음악 인생과 명성에 비해 음반은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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