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신타이거즈와 공식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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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회 들어 흔들렸다. 제구가 들쭉날쭉했고 반대 투구가 이어졌다. 1사 후 마에가와 우쿄에게 볼넷을 내주며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나카가와 하야토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다카테라 노조무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했다.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오노데라 단에게 좌측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좌익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몸을 날렸지만 공이 글러브 안에 들어갔다가 빠졌다. 이어 후시미 도라이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회에만 3점을 내줘 2-3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전 류지현 감독은 “투구 수 50~60개, 최대 3이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디다. 하지만 곽빈은 35개만 던지고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부터는 노경은(SSG랜더스)이 등판했다.
이날 대표팀은 3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본격적인 조별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곽빈은 8일 예정된 대만전 선발 후보로 거론된다.
곽빈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2회에 변화구로 볼카운트를 못 잡아 불리하게 들어갔다”며 “타자들 직구 타이밍에 던질 수밖에 없게 돼 결과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1회가 끝난 뒤 손톱에 금이 갔다”며 “손톱 때문에 못 던진 것은 아니다. 다음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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