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회에는 조류(참매, 원앙 등), 포유류(수달, 담비 등), 곤충(긴꼬리제비나비, 만주점박이꽃무지 등), 식물(참싸리, 현호색 등) 등 다양한 동·식물 표본과 현장조사 사진 및 영상, 연구자들의 조사 장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4월 연구 결과 보고서 ‘무주군의 생물다양성’을 발간하여 배포했으며, 확보한 생물다양성정보를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록해 국제적으로 개방·공유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에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을 관찰하고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함께 공유하며 무주의 자연에 대한 관심과 보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