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을 통해 티엔스는 코스나인의 화장품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선크림, 마스크팩, 세럼, 수분크림 등에 대한 샘플 테스트를 통해 진행했으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대규모 발주를 확정했다. 추후 샴푸, 트리트먼트, 손세정제 등 타 제품도 샘플 테스트와 발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스나인은 생활용품 사업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코스나인은 라이온코리아 손세정제 ‘아이깨끗해’의 위탁생산하는 등 티엔스를 비롯해 라이온코리아 등 대형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120여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티엔스와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매출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티엔스를 통한 매출 증가분은 약 1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