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경제생활’ 수업 돕는다…교사용 수업지도서 발간

최정훈 기자I 2025.12.18 06:00:00

신설 선택과목 12개 성취기준별 수업안·PPT 제공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용 수업지도서를 발간했다.

금감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수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는 만큼, 신설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고 실제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도서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교사용 수업지도서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4개 단원, 총 12개 성취기준을 기준으로 구성됐다. 각 성취기준별로 모범적인 수업지도안이 제시되며, 모든 지도안은 2차시(차시당 50분) 수업으로 설계됐다. 수업 흐름도와 함께 활동지, 보조자료 등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 사례가 포함돼 교사가 수업 전반을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서에는 수업지도안에 맞춘 강의용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도 함께 개발돼 제공된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활동지와 다양한 체험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집필에는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교수와 현직 고등학교 교사 등 4명이 참여했다.

금감원은 전국 고등학교에 해당 교사용 수업지도서를 배포하고, ‘금융과 경제생활’ 교사 연수 과정에서도 이를 활용한 수업 사례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1월부터는 e-금융교육센터 내 ‘금융과 경제생활 한눈에’ 코너를 통해 수업지도서와 강의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금융 교육 과목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업 콘텐츠와 교구재를 개발하고 교사 연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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