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박람회에는 aT 69개 부스를 비롯해 총 106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이 설치됐다.
aT는 태국에서 즉석식품의 인기가 높고 고품질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을 콘셉트로 인삼, 건강음료, 웰빙스낵 등의 품목을 주로 전시하고 상담했다.
또한 매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태국인들을 겨냥한 매운 맛의 라면, 홍시 스무디, 팝콘을 얹은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여 현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디저트류인 그린티 라떼, 요거트 파우더, 인삼 커피 등 외식 프랜차이즈용 제품들은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스타 K-푸드관’에서는 한국의 지역별 대표 한식인 춘천 닭갈비, 안동찜닭, 전주 비빔밥, 동래파전 등 ‘지역별 대표 한식 베스트 6’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스타 K-푸드관’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이 전년동기대비 25.3% 증가한 47만명에 달하고, 한국 방문 후 태국에 돌아와 한식당을 방문하거나 한국 농식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aT는 설명했다.
aT는 아울러 태국 요리학교와 협력해 태국인의 ‘소울 푸드’인 ㅤㄸㅗㅁ양 맛을 가미한 떡볶이, 태국의 북부지방 이산 스타일로 만든 떡갈비, 태국인들이 즐겨먹는 과일 망고를 활용한 부꾸미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태국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인근 국가들의 바이어들도 참석해 한국 식품의 동남아시아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태국은 식문화와 식품 제조가 발달한 국가로 여기에서의 성공은 인근 동남아 지역의 수출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도 할랄 특별 전시관이 설치 될 만큼 할랄식품에 대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으므로 우리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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