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기계사업부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리하고, 이를 스맥-PE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3400억원으로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서 제시된 금액과 동일하다. 대신증권 김귀연 연구원은 “이번 매각은 핵심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기계사업부는 그룹 내 시너지가 제한적이고 실적 가시성이 낮아 장기간 밸류 할인 요소로 작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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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계사업부 매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로금 및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기계사업부 실적(2024년 매출 3822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이 제외됨에 따라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HEV 엔진 생산 확대와 등속조인트 증설, 열관리 공조 모듈 수주 가능성 등을 통해 성장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러시아 종전 기대감에 따른 현지 공장 가동률 개선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