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외식업체 염브랜즈(YUM)가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의 신임 CEO로 스콧 메즈빈스키를 임명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염브랜즈 주가는 전일 대비 0.39% 오른 123.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현 CEO 사비르 사미는 오는 2월 말 퇴임하며 메즈빈스키는 3월1일부터 새로운 역할을 시작한다.
메즈빈스키는 타코벨 북미 및 국제 부문 사장을 역임했으며, 염브랜즈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그는 KFC의 글로벌 전략과 성장 계획을 이끌 예정이다.
메즈빈스키는 “KFC의 전 세계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 전설적인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