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한 해 동안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처음으로 IR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국내 상장사 최초 투자자를 위한 AI 기반 챗봇 도입 △선진 배당 정책 도입 △중기 주주친화정책 발표 등 주주를 향한 적극적인 IR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상장사 최초 AI 기반 IR 챗봇 ‘PO-BOT(포봇)’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더 신속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봇은 데이터베이스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누구나 쉽게 챗봇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 주주들도 회사의 전략과 전반적인 사업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인철 포스코인터내셔널 IR 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주주친화적이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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