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아트위크는 9월 국내 최대 미술 축제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 선보이는 갤러리아의 첫 대형 문화 행사다. 같은 기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등도 열린다.
첫 아트위크 테마는 ‘러브 비욘드 컬러’(LOVE BEYOND COLOUR)다. 세계적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강렬한 색채가 담긴 작품 136점을 전시하며 가격은 300만~2000만원대로 다양하다.
명품관 이스트 광장엔 걸스타인의 ‘그래피티 하티스트 엑스라지’(Graffiti Heartist XL) 대형 조형물이 들어선다. 웨스트 5층엔 메인 전시 공간이 들어서며 웨스트 외관엔 미디어아트 영상이 송출된다.
광교엔 3~5층 에스컬레이터 중앙 통로와 12층 팝업 갤러리에 작품이 전시되고, 타임월드는 팝업 갤러리와 스토리텔링존으로 꾸며진다.
특히 타임월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협업해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 코드 2024’ 홍보부스를 꾸리고 VIP 전용 시설 ‘메종갤러리아’엔 넥스트 코드 작가 가운데 임성희·오완석 작가의 ‘우주로의 짧은 여로’를 전시한다. 각 점포 VIP 라운지엔 쿠사마 야요이, 데이비드 호크니, 이배 등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 걸린다.
한화갤러리아(452260) 관계자는 “최근 VIP 고객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별화한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수 고객을 위한 작가 내한 강연, 희귀 작품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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