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

박지애 기자I 2023.05.22 09:46:31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 총 80여 명이 참여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 총 80여 명이 참여해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등 2497위가 안치된 42번, 47번, 48번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잡초제거 및 비석을 닦는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위패봉안관에서 순국선열 대한 참배를 하고 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일부 임직원 가족은 행사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주관하는 제 8회 호국문예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아이에게도 봉사 경험과 더불어 역사에 대한 교육과 애국심을 알려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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