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에 관련해 “윤석열 (신임) 대통령 취임은 좋은 이웃 국가인 한국에 하나의 큰일(大事)”이라며 “(참석자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시에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계속 관심을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그동안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주로 부총리급 인사를 보내왔으며 이번엔 왕치산 국가 부주석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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