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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본격적인 생산량 확대…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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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2.07 07:49:33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흐름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80만 9000원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808억원, 영업이익은 873억원(OPM 18.2%)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스플래시 불닭’ 글로벌 캠페인 전개에 따른 일회성 광고판촉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은 중국 춘절 물량 반영이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메인스트림 채널 중심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지역 및 채널 믹스 개선, 달러 강세에 따른 수혜 등이 더해지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일회성 광고판촉비가 아니었다면, 실질적인 분기 어닝 파워는 1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313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1153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현 캐파 레벨에서의 피크 매출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되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특히 미국은 매대 면적이 넓은 코스트코 입점률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고, 크로거·타겟·샘스클럽 등 신규 채널의 입점 물량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중국도 춘절 직후 비수기에서 벗어나 연말로 갈수록 계절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올해 내내 매출과 영업이익의 전분기 대비 증가 흐름이 뚜렷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불닭볶음면을 고르는 시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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