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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과 침투부갓청자가 기부한 기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바보의나눔은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장기 실업 또는 구직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 등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단체 또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은 “침착맨과 침투부갓청자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44만 명의 침투부갓청자 이름으로 기부가 된 만큼 침착맨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어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부금은 청년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바보의나눔은 고(故)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사회복지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모집,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 중 전문모금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