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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로 선정된 남양주시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올해 2241대(전기승용차 1676대, 전기화물차 495대, 전기버스 70대)의 전기자동차 보급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수요 지점을 발굴하는 등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지앤비에스 에코의 에너지 멀티 플렉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멀티 플렉스는 △내연기관차 주유시설 △수소차 충전 △전기차 배터리 충전 및 교환 (SWAP)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다. 회사 측은 이와 더불어 자동차 정비시설 및 F&B 등 편의 시설까지 확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에너지 멀티 플렉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에너지 멀티 플렉스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1호점에 이어 수도권 신도시 대상으로 2~3호점 후보지 검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