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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고른 '말괄량이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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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15.04.19 16:14:15

아시아 최초 판권 획득…국내 처음 공연
20세기 대표적 코미디 발레
강 단장 ''발레 대중화'' 위해 선택
29~5월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사진=국립발레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발레단이 한국 발레단으로는 처음으로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선보인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판권을 획득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20세기 대표적 코미디 발레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명희곡을 바탕으로 왈가닥 ‘카타리나’와 그녀를 현모양처로 길들이는 ‘페트루키오’의 팽팽한 공방전을 그린다. 고전발레에 자주 등장하는 공주가 아닌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남자를 때리고 물어뜯는 카타리나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상징인 안무가 존 크랑코의 대표작으로 무용수에게 고도의 테크닉을 요구한다. 1969년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이 초연했고 2006년 내한공연으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발레리나 강수진의 첫 코믹발레 도전작으로 그녀가 직접 카타리나를 연기했다.

이번 작품은 강 단장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선택한 것. 강 단장은 “보이는 그대로의 캐릭터와 함께 무용수들이 그려내는 드라마틱한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카타리나 역에는 발레리나 김지영·신승원·이은원이, 페트루키오 역에는 발레리노 김현웅·이동훈·이재우가 나선다.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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