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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일인 이날 발표된 지지율은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 직전까지 조사한 결과다. 지난 1일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한 평가가 반영됐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 평가는 0.9%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차 41.9%에서 41.1%(2월 5주)→40.2%(3월 1주)→38.6%(3월 2주)→36.5%(3월 3주)→36.3%(3월 4주)로 5주 연속 하락했다가 이날 0.5%포인트 반등해 36.8%가 됐다.
지역별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오르고 영남에서 내렸다.
인천·경기 지지율은 전주 대비 3.5%포인트 오른 36.8%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TK) 지지율은 4.6%포인트 하락한 50.6%, 부산·울산·경남(PK)은 1.8%포인트 내린 41.7%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은 2.3%포인트 내린 34.5%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지지율이 2.6%포인트 올라 32.0%, 50대가 1.9%포인트 오른 31.8%, 60대 지지율이 3.6%포인트 오른 45.1%로 나타났다.
또 30대 지지율은 전주 대비 4.3%포인트 내린 33.9%, 40대 지지율은 23.6%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