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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판매업자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최초 발생한 2020년에는 135~138개를 유지했으나, 2021년 2분기에 직전분기 대비(136개) 6개가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2021년 3분기 128개 등 계속 감소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신규등록업체는 에이피엘고코리아(유), ㈜스테미코리아, ㈜에코프렌 등 3개사다. 에이피엘고코리아(유), ㈜스테미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에코프렌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다단계 판매업자는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하여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또는 채무 지급 보증 계약을 맺어야 한다. 또 법에 따라 관할 시·도지사에 등록도 해야 한다.
㈜오페콤뮨, 아이더블유코리아, ㈜파이진글로벌, ㈜어반플레이스, 애릭스코리아㈜, ㈜큐어원(옛 노블제이) 등 6개사는 다단계판매업을 폐업하고,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의 공제 계약을 해지했다.
이밖에 ㈜비아블, ㈜이레뷰티호텔 등은 3개사는 상호·주소를 변경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 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 변경 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다단계 판매업자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