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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대형 기획공연 국비 2억3000만원 확보

황영민 기자I 2025.03.08 08:12:46

문체부 주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
5월부터 과천시민회관서 레미제라블등 5편 개최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과천시가 국비 2억3000만원을 확보해 질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으로 오는 9월 27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될 뮤지컬 ‘홍련’ 무대 장면.(사진=과천시)
8일 경기 과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는 △발레 레미제라블(5월 17일) △뮤지컬 홍련(9월 27일) △뮤지컬 빨래(12월 13일) △연극 기도문-Litanei(10월 17~18일) △창극 흥보마누라 이혼소송 사건(6월 21일) 등 총 5편의 우수 공연을 유치했다. 다양한 장르의 대형 기획 공연이 과천시민회관 대·소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연·축제 예산이 축소되는 가운데, 과천시는 국비 확보를 비롯한 다양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며 공연 유치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각 공연의 일정과 세부 내용은 추후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문화예술도시 과천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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