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콘텐츠 경쟁력 강화" 에이블리에 '대원씨아이' 공식 입점

한전진 기자I 2024.11.29 09:48:49

향후 콘텐츠 확장, 콘셉별 기획전 등 협업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콘텐츠 유통사 ‘대원씨아이’가 입점한다. 웹툰, 웹소설 라인업을 확대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복안이다.

에이블리 대원씨아이 (사진=에이블리)
29일 에이블리는 ‘슬램덩크’, ‘원피스’, ‘포켓몬스터’ 등 국내외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명 만화, 잡지 등을 유통하는 대원씨아이가 신규 입점했다고 밝혔다.

대원씨아이는 웹툰, 웹소설,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유통, IP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에이블리는 이번 대원씨아이 입점을 통해 웹툰, 웹소설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용자는 에이블리 앱 메인 화면 숏컷 메뉴 또는 하단 ‘콘텐츠’ 탭에 진입을 통해 ‘11336(일일삼삼육)’, ‘첫사랑에게’, ‘이타적 용사’, ‘예외의 탄생’, ‘까마귀 우는 밤’ 등 대원씨아이가 제작 및 유통하는 다양한 유명 웹툰, 웹소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에이블리는 대원씨아이와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저의 세분된 콘텐츠 취향을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기 다른 개성의 작가, 컨셉의 작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정 장르, 론칭 시기 등 각 콘셉트에 맞는 작품을 유저에게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획전 및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명서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PO(Product Owner)는 “콘텐츠 출판 유통 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대원씨아이 입점은 독자가 열광하는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에이블리 콘텐츠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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