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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설계, 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원도급자로서 ISO 19650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 수준의 BIM 정보관리,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조직 등에 대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 현재 DL이앤씨는 현장과 본사는 물론 발주처와 협력업체까지 모든 관계자가 함께 BIM을 활용하기 위한 공통 데이터 환경(CDE)을 구축해 적용 중이다. 향후 BIM 기반 원가 예측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BIM 자동모델링을 접목한 설계 최적화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수주한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BIM을 활용한 설계 최적화 기술이 적용된 프로젝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BIM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확장해 디지털 트윈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BIM을 비롯한 스마트 건설 기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