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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미추홀구, 관광두레 사업 신규지역 선정

이종일 기자I 2022.01.24 09:44:13

관광두레 PD 2명 관광업체 지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동구와 미추홀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관광두레 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 사업 등을 하는 관광업체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관광두레 신규 지역은 인천 동구·미추홀구 등 2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19곳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의 관광두레 PD 19명은 지자체와 주민, 관광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를 이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최대 5년간 활동하면서 주민사업체 대상의 창업상담, 경영실무 교육, 상품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3월 문체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두레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PD,예비주민사업체 발굴·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을 해왔다. 이러한 사업으로 발굴된 예비 PD 2명이 올해 관광두레 PD로 선발됐고 동구·미추홀구 등 2개 지역이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인천이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선정에 이어 관광두레 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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