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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방문학교’는 방문교사가 초·중·고등학교 또는 동등 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등)에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위주의 문화유산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광주 남구), ‘2022 미래와 만나는 백제’(충남 부여군) 등 23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유산 체험교실’은 문화유산 현장을 방문하여 발굴체험, 토기 제작 등 문화유산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아차산에 머선 129’(서울 광진구), ‘용인,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보자!’(경기 용인시) 등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테마문화재 학당’은 인물 또는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와 관련 현장을 체험·답사하는 사업이다. ‘공주문화유산을 파헤쳐라!’(충남 공주시), ‘문경새재학당’(경북 문경시) 등 8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통해 문화유산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술과 매체, 교육방법 등을 적용한 미래지향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더욱 역동적인 지역문화유산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