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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등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HBM와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 슈퍼 사이클’ 효과가 나타나면서 가격이 뛰었는데, 최근 들어 낸드 가격도 급등 조짐을 보인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10월 메모리카드와 USB용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128기가비트 MLC)은 4.35달러로 전월보다 14.93% 급등했다.
낸드 가격은 YMTC 등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로 지난해 말까지 지속 하락하며 2달러대까지 내려왔는데, 올해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다가 지난달 10여 년 만에 최대폭으로 뛰었다. 올해 1월(2.18달러)보다 가격이 두 배 올랐다.
업계에서는 AI 모델이 생성형에서 추론형으로 더 확장하면서 서버 내 추가적 메모리 및 저장 인프라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면서도, 저장된 데이터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국내 반도체 기업은 고용량·고성능 제품으로 대응 중이다. 이들 기업은 한 개의 셀에 4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할 수 있는 쿼터레벨셀(QLC) 기반 고용량 eSSD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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