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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 현대카드는 이번주말 서울 각지에서 대형 콘서트를 열고 고객들과 소통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제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시대는 지났다. 고객들이 직접 금융 브랜드에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음악·문화 이벤트를 활용하고 있다”며 “콘서트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마케팅 효과가 높고, 브랜드 이미지를 느낌 있게 포지셔닝할 수 있는 수단이다”고 말했다.
이같은 브랜드 홍보 트렌드에 맞게 각 금융사는 가을 콘서트에 저마다의 개성과 지향점을 녹였다. 가장 특색이 뚜렷한 건 우리금융의 우리모모콘이다. 오는 20~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우리모모콘은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콘서트를 지향한다. 발달장애인 취업을 지원하는 착한가게 ‘굿윌스토어’가 참여해 가치 소비와 기부를 이끈다. 예컨대 관객들은 굿윌기부함에 평소에 안 쓰는 물품들을 기부해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행보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우리모모콘은 ‘함께터치’ 태깅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이 NGO 부스에서 체험활동을 할 때마다 우리금융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에는 11개 NGO가 참여하며 장애인들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베리어프리존을 설치했다.
사회공헌 콘서트지만 라인업 경쟁력도 있다. 20일에는 경서, 데이브레이크, 정승환, 에픽하이, 윤하, 마크툽, YB(윤도현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21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잔나비, 페퍼톤스, WOODZ, 김종국, 치즈, god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콘서트와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즐기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문화 이벤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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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총 1만 5000장의 고객 티켓증정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역대 가장 많은 22만 7000여명이 응모해 탄탄한 라인업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을 매개로 젊은 세대와 꾸준히 공감하고 소통해왔다”며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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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이태원 언더그라운드스테이지에서 ‘다빈치모텔 언더그라운드’를 연다. 19일에는 웨이브투어스, 홍이삭, 레이나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태양, M-FLO, 다비치, 콜드&카키, 미역수염, 소이에 등이 공연을 펼친다. 21일에는 화사, 바밍카이거, 정재형, 오존X카더가든, 홍다빈, 안신애 등이 무대에 오른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입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태양, 하온, 비와이, 애쉬아일랜드, 권은비, 카모, 폴 블랑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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