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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시는 고용률 72.1%(15세~64세 기준), 취업자 수 20만4000명, 1만448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세부 계획으로는 △직접 일자리 창출 △고용 서비스 강화 △직업능력개발훈련 제공 △창업 지원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기타(환경 및 복지 분야 등) 등 6대 분야에서 총 263개 사업을 추진하며 18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고용률 71.8%, 여성 고용률 61.6%, 취업자 수 20만3000명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해 고용률을 72.1%로 끌어올리고 총 1만448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특히 취약계층과 청년층의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KD운송그룹과 함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버스승무사원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주시니어클럽’ 개소 등을 통해 고령사회를 대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니어클럽에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 공익 활동 1125명, 노인 역량 활용사업 413명, 공동체 사업단 59명, 취업 지원 176명 등 총 189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