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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대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타르만 대통령에게 보내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타르만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김 위원장에게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타르만 대통령은 “북한 북부 지역 수재민들의 생활이 하루 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리 대사는 2020년까지 외무성 아시아 담당 부상을 지낸 인물로 추정된다.
북한은 코로나19로 봉쇄했던 국경을 지난해 8월 이후 차츰 개방하며 대면외교 정상화에 나섰다. 최근 북한은 베트남, 루마니아, 쿠바, 태국 등 주재 대사를 새로 임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