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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30 청년들이 (이번 문제를) 바라볼 때 딱 떠오르는 두 가지 단어가 있다. ‘내로남불’과 ‘위선’”이라며 “여기저기서 청년 패배감 많이들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실 한두 푼도 아니고 몇십억 원 단위지 않나. 국민 옆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 사익을 추구했다는 것, 그것도 업무시간, 그것도 이태원 참사 현황 보고가 이루어지는 시간에 그런 짓을 했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어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이미 의혹이 너무 많다. 그런데 적어도 정치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의무, 자질 논란이 너무 큰 상황이고 청년층이, 더 많은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해야 되는데 정치를 더 떠나게 만들었다는 건 정치인으로서의 기본 자질부터가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성 지지층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며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성 지지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움직이는 처럼회, 그리고 그들과 결탁한 유튜버들이 민주당의 민주주의를 망치고 있다”며 “민주당을 지탱하는 두 가지 기둥이 민주성과 도덕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둘 다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잘못한 거 다 감싸주는 게 일치단결은 아니지 않나. 내부를 자정시켜야 한다”며 “사소한 것 같지만 이재명 대표가 가장 시급하게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재명이네 마을’을 탈퇴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국민에게 극성 팬덤층과 결별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상징적인 모습으로 신호탄이 되지 않겠느냐”며 “국민 앞에 진정으로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리고 정말 쇄신하고 제대로 책임 묻고 잘못한 의원들에게 그런 모습을 결단을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보여주는 그런 시간이 지금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