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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공영 SRF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에 단체 관광을 온 한국인 A(69)씨가 19일 리기산의 리기 슈타펠역과 리기 쿨름역 사이에서 산악열차에 치였다.
사고 직후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에 탑승해있던 승객들은 피해가 없었으며 사고 후 전원 하차해 다음 역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당시 리기 산에는 눈이 내린 데다 안개가 짙어 시야가 매우 좋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슈비츠 칸톤(州)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