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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 55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를 뛰어 넘어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건물은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무단 침입을 제지하는 보안요원의 배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는 해당 건물에 차량을 타고 진입했는데 해당 차량 역시 도난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 차주가 잠시 세워놓은 차량을 훔쳐 서울숲 인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이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응급입원 시키고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