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5월 내·외국인 고객 잡기 총력

김정유 기자I 2024.05.02 09:17:31

5월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면세점은 5월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 ‘HIT A HOLE IN ONE’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 고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금·토·일 주말에는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페이’를 최대 56만원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 LDF페이 증정, 카드사 제휴 등을 포함하면 최대 16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하고 당첨자에게 제주 아트빌라스 1박 숙박권 및 골프장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명동본점에서는 오는 11일 하나투어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전점에서 오는 10일까지 위챗페이로 800위안 이상 결제하면 다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위안 할인권을 지급하며 21일까지는 알리페이로 1000위안 이상 결제 시 50위안을 즉시 할인해준다.

또 중국 최대 리뷰 전문 사이트 ‘대중점평(大衆点評·따중디엔핑)’과 제휴를 맺고 중국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PRE LDF페이 증정, LDF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연휴가 많은 5월을 맞이해 내외국인 여행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증가하는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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