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3월까지 ‘2022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접수

박진환 기자I 2022.01.20 09:54:18

선정시 전문가 멘토링·시제품 제작·지재권 출원 등 지원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여성의 생활발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2022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를 3월까지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부문은 모두 2가지로 아직 특허·실용실안·디자인 출원을 하지 않은 아이디어는 ‘부문1’에, 출원은 했지만 제품화 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부문2’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통해 상품성과 시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사업화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국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등 정부시상을 수여하고, 모두 1250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지급한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최근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함께 특허출원도 증가하고 있다”며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여성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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