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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는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일컫는 웨강아오(광둥성-홍콩-마카오)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해 컨소시엄 간 자금, 기술, 지식, 인프라 등 전방위 부문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투자, 육성 부문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등 4차산업 관련 핵심기술 부문이다.
시티랩스는 이번 MOU 체결 이후 원활한 컨소시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이달 중 조인트벤처(JV)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JV 대표는 시티랩스 조영중 대표가 맡게 된다. 시티랩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의 발굴과 기술 지원을 통한 성장 멘토링, 인프라 구축, 레퍼런스 제공 등의 역할을 맡고, 온차이나는 해외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동서대학교는 선정 스타트업의 인재양성과 취업, 창업 관련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펀드 조성과 투자재원 확보 등은 골드포드홀딩스와 지로켓유한책임회사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골드포드그룹은 중국 정치경제협상회의 위원인 우제좡 박사가 의장으로 있는 글로벌 VC로, 중국 드론시장 1위업체인 이항국제를 비롯해 태국 1위 페이먼트회사 오리엔탈페이먼트 등을 주요 투자 레퍼런스로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마켓리서치에 특화된 온차이나와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주축을 담당하는 동서대학교, 시티랩스의 기술력 지원까지 연계되는 만큼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