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소싱이란 제품의 개발 과정에서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익을 제작자와 아이디어 제공자가 공유하는 방식을 말한다. 사람들이 평소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올리고 통과가 되면 퀄키에 등록된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2주 만에 직접 설계, 생산, 판매, 마케팅 모두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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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 관계자는 “퀼키는 미국 내에서는 2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발달한 만큼 크라우드 소싱 기반 사업 모델이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일반 사람들의 실생활에서 느끼는 필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이 개발, 생산돼 소비자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예철 신세계몰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퀼키 제품의 판매 뿐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읽는 크라우드 소싱에 대한 노하우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이같은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