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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가영(사진)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대만 정부가 도입한 온라인 입국신고는 “출입국 심사 간소화를 위한 조치”라며 이렇게 말했다. 설 소장은 이어 “온라인 입국신고 방식과 절차도 편의성을 최대치로 높였다”고 소개했다.
대만은 1일부터 지류 형태의 입국신고서를 온라인 방식으로 바꾼 전자입국신고서(TWAC)를 도입했다. 앞으로 관광, 출장 등을 위해 공항,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방문객은 사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설 소장은 “한국어, 영어 등 7개 언어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직접 기재하던 인적 사항도 여권 페이지 사진만 첨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자입국신고는 입국일 기준 3일 전부터 할 수 있다. 신고서 입력은 일반 PC나 모바일에서 한 사람이 최대 16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사전에 온라인 입국신고를 못한 경우엔 입국 심사 전 공항, 항만 체크인 카운터에 있는 QR코드로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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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 양국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선 지방 거점 도시의 방문 수요를 늘려야 한다고 봤다. 대만관광청이 지난달 부산, 대구에서 ‘레트로 맛집 타이완’을 테마로 설명회와 로드쇼를 연 것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대만 현지에서 20여 개 지자체와 여행·항공사, 호텔 등이 참여한 행사에선 대구, 부산 지역 여행사와 100여 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설 소장은 “올 상반기 대만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53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야시장, 포장마차 등 레트로 콘셉트의 ‘대만 감성’ 콘텐츠를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다양화하고 여행 코스도 아리산, 동북각 및 이란 해안 풍경구 등 동북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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