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통령(트럼프)이 괜찮아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에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역량, 보호 조치를 계속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을 만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 일어난 암살 시도 이후에도 킴벌리 치틀 당시 비밀경호국 국장을 만나 브리핑을 받았다.
CNN은 로 국장 대행이 암살 시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플로리다에 ‘무기한’ 체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골프장 밖에서 AK-47 유형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해 사격했다.
법당국은 이 사건을 암살 시도로 규정하고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