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내달 12~27일 가을 서울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는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대상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대면행사는 내달 12일 서울둘레길 1코스 일원에서 진행하며, 숲해설가와 등산전문가들이 서울둘레길의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설명할 예정이다. 비대면 행사는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진행하며, 해당 기간 내 1000명 완주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완주 기념 배지와 보온·보냉 머그컵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최근에 둘레길 걷기에 참여한 탐방객을 고려해 3코스 이상 완주자중 80명에게도 같은 기념품을 지급한다.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은 “올해 서울둘레길 행사에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매력적인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