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3~24일 ‘입법박람회’ 개최…기후·지방·민생 3대 의제 집중

김한영 기자I 2025.09.23 06:00:57

우원식 "국회의 새로운 전통되길" 기대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회는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연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경기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국민 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을 걸고 국민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입법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박람회 형식으로 열리는 행사다.

핵심 입법 주제로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의제를 다룬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0시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아기 기후소송 청구인 한제아양, 거창 청년마을 사업 운영자 박영민 덕유산고라니 대표, 이철빈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시민 대표로 나서 경험과 입법 제안을 직접 밝힌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민생시민의회’ 등 국민참여 프로그램, 국회·정부·지자체·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우수 입법·정책 홍보 부스, 전문가 정책 토론회와 강연,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24일에는 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 정당정책 배틀이 열린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행사 기간 모아진 국민 의견이 국회의장에게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우 의장은 “국민이 겪는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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