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시민과 포스코 직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포스코의 새로운 경영이념인 ‘위드 포스코’(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2015년부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 ‘상상력이 커지는 포스코 키즈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장르 불문의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관람객 1만2487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공연인 ‘와, 공룡이다!’는 극단 민들레가 만든 신작이다. 지질학박사가 서울 시내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쇠파이프를 공룡 뼈로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체험형 연극이다. 배우들이 직접 관객에게 질문을 하고 관객과 함께 답을 찾아가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창작 어린이극이다.
스코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오는 5월 ‘점프 JUMP’, 8월 ‘출동! 슈퍼윙스’, 11월 ‘최현우 매직콘서트’ 등 총 4차례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사옥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인근 주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연 초청권은 무료로 제공, 네이버 예매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