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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이재명 정부가 대담한 규제 개혁으로 소액 주주의 권리를 보장해 한국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벌’을 통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월가와 런던의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이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평가다.
골드만삭스와 JP모간,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일제히 한국 증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 4월까지 9개월 연속 한국 증시를 순매도한 외국인이 다시 한국 증시로 몰리고 있다. 지난달 한 달 동안에만 외국인 자금 순유입액이 30억달러(약 4조원)를 돌파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페더레이티드 허미스의 조너선 파인즈는 “한국의 개혁은 지배주주들이 소액주주를 희생시켜 자신들에 유리한 구조조정을 강요하는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한국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베코 홍콩의 아시아 태평양 주식 부문 책임자 조슈아 크랩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 자본 규정 강화 등을 두고 “한국 기업 지배구조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상법 개정안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대기업의 반발이 큰 만큼 이 대통령이 기득권의 반발을 억누르면서 빠른 속도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시장이 (규제 개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한 것이어서 실질적인 변화가 없을 경우 기대가 실망으로 쉽게 바뀔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신야오 응 에버딘 인베스트먼트 투자부문 디렉터는 “그동안 랠리는 상당 부분 기대 심리에 견인됐다”며 “앞으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유도할 수 있는 입법을 이행하고 기업이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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