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글로벌 트랙 20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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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04.14 09:10:24

헬스케어, 바이오, 보안, AI 분야 스타트업 선발…경쟁률 11:1
최대 2000만원 현지 체류비, 마루SF 멤버십, 코칭, 세미나 등 제공
총상금 1억 7000만원 결선 심사 예정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초기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글로벌 트랙(아산 보이저)’에 참가할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산 보이저 참가팀 워크숍 단체사진(사진=아산나눔재단)
아산 보이저(Asan Voyager)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정창경) 글로벌 트랙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초기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체류 지원금부터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 세미나, 정기 커뮤니티 프로그램까지 다각도로 지원한다.

올해 정창경 글로벌 트랙(아산 보이저)에는 총 223개사가 지원했으며 △그래비티랩스 △더플레이토 △리아드코퍼레이션 △리얼드로우 △베슬AI △벤디트 △에이비스 △에이슬립 △에이아이포기빙 △엔엑스엔랩스 △이노바이드 △인핸스 △잼잼테라퓨틱스 △카드몬스터 △컷백 △크리밋 △팩타고라 △펄스애드 △플립션 △픽스업 등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온 이들은 헬스케어, 보안, 콘텐츠, 슬립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독창적인 기술과 글로벌향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참가팀에는 △최대 2000만원의 현지 체류비 △최대 500만원의 해외진출 베네핏 △아산나눔재단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 멤버십 스타트업 지원 자격 △마루360의 공용 업무공간 및 회의실 사용 혜택 등이 주어진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 역시 제공된다.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과 미국 창업 전문가들의 세미나를 비롯해, 참가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정기 타운홀, 워크숍, 공유회 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편 참가 스타트업은 하반기에 결선 심사를 거쳐, 올해 개최되는 정창경 데모데이에서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발표하고 피칭할 기회를 갖는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글로벌 트랙의 결선팀 자격으로 총 8개 팀이 데모데이 무대에 오르게 되며 결선팀에게는 대상 5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7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글로벌팀 팀장은 “아산 보이저는 초기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초기 스타트업의 든든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아산 보이저 참가팀들이 미국 현지에서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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