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1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가) 선거 운동은 너무 장난스럽게 하고 있다고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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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우 의원은 “여가부를 폐지한다면 왜 폐지하려고 하는지, 그러면 정부 조직 개편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를 진지하게 다뤄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상당히 불쾌하다. 일곱 자 짜리 공약이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폐지만 한다고 주장하고 대안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뜻 아니겠냐”며 “어떤 부처의 폐지 혹은 부처의 조정 문제는 정부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다. 때문에 여가부를 폐지한다면 여성과 가족 관련된 정책들에 대해서는 그만큼 비중을 줄인다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다른 부처가 어떻게 통폐합을 하겠다는 건지, 이런 것도 설명함으로써 정책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부터 시작된 ‘멸공 챌린지’에 윤 후보 등이 참여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분(정 부회장)이 한 일을 패러디하듯, 조롱하듯 띄워 준 것은 대선 후보답지 못한 모습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장난스러워 보였다. 대통령 후보가 할 행동은 아니였다고 보는 것”이라며 “그 자체의 본질이 무엇이냐를 따질 문제도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영향에 대해선 “역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열정적인 지지층, 그리고 중도층의 지지가 결합했을 때 20% 중후반 대에서 30%가 오는 거인데 지금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윤 후보에게서 실망한 지지층의 이동 결과다”라며 “그것(지지율 상승이) 더 급속하게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본인 스스로가 새로운 지지층을 결집시켜서 거기서 상승할 수 없다면 여기서 더 오르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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