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으로 美 1분기 GDP 최대 1.5%포인트 하락 가능-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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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1.27 06:10:5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주말 간 발생한 겨울 폭풍으로 인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실질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번 폭풍이 1분기 성장에 상당한 부담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1분기 GDP를 0.5~1.5%포인트 끌어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폭풍은 주말에 이어 이날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눈과 결빙성 비가 그친 이후에도 강풍과 영햐의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항공편 취소와 지연, 식당과 상점의 휴업, 미국 일부 지역 정전 사태 등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미국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1년 발생했던 겨울 폭풍 당시에도 전국 절반에 기상 경보가 발령됐고 소비자 지출이 크게 줄었다.

아디티야 바베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당시 2월 소비 지출이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면서 “일부 지출 손실은 한 달 합산 기준으로 약 0.6%포인트 정도 GDP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1분기 성장률 외에 장기적인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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