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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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헤이리 내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갈대광장 등에서 진행한다.
시는 헤이리 예술마을을 활성화해 지역 특화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고유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지역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헤이리의 문화지구로서의 가치와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전국의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 문화지구의 문화 향유를 높이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운영되는 지역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