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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임직원 '플로깅' 활동

김범준 기자I 2021.11.15 09:31:3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일환으로 지난 한 달 간 실시한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 주변에서 임직원들이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달리다’라는 영어(Jogging)의 합성어로, 일정한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회수해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업무 및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회사 주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총 약 1500ℓ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렇게 모아진 쓰레기는 재활용 종류에 맞게 인근 분리수거함에 배출됐다.

‘프레시웨이가 만드는 클린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지역 임직원들도 각자 사업장에서 참여했다. 또 CJ프레시웨이 경영진 전원이 각자 소속 팀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며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협업해 일부 단체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쌀과 밀가루 종이 포장재를 에코백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자원순환체계 활동도 펼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의 주변 환경을 깨끗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개발해 임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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