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서울시는 진관사 국행수륙대재 7재 회향의식이 오는 10~12일 이틀에 걸쳐 봉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진관사 국행수륙대재는 고려시대부터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고, 인생의 고뇌를 치유하는 국가적 행사다.
수륙재는 (亡人)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식 천도(薦度)의례 중 하나로,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전대 왕실의 고혼(孤魂)들과 국가에 공헌한 영령들을 위무(慰撫)하기 위해 거행됐다.
수륙재는 불교예술의 정수로도 평가받고 있어 지난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6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진관사 국행수륙대재는 서울의 소중한 전통 불교문화”라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7재 회향의식은 진관사 국행수륙대재의 하이라이트로 낮재(10일)와 밤재(11일)로 나눠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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