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41만3800여명(잠정)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339만1587명)보다 0.17% 늘었다.
제주 관광객 수는 올해 상반기까지 감소 흐름을 보였다. 바가지 요금 논란, 항공편 축소, 해외여행 수요 쏠림이 겹쳤다. 여기에 국내외 경기 둔화와 12·3 불법계엄 이후 정세 불안이 여행 심리를 위축시켰다.
흐름은 6월을 기점으로 바뀌었다. 월 단위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 9일 누적 1300만명을 넘어섰고, 이달 중순부터는 증가 흐름이 뚜렷해졌다.
제주의 연간 관광객 수가 1300만명을 넘은 것은 2022년(1388만9502명), 2023년(1337만529명), 2024년(1376만7350명)에 이어 4년 연속이다.
도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시장이 동시에 회복한 결과로 분석했다. 제주여행주간 운영, 단체관광 인센티브 제공, 개별여행 지원금, 대도시 팝업 이벤트 등 마케팅이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요금 동결, 축제장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논란 완화 노력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이어졌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19만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직항 노선 확충과 한류 확산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 반등이 소비 회복과 고용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체류형 콘텐츠 예산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짙은 안개에 가려진 북녘땅, 보이지 않는 경계선에 서다 [여행]](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2300071t.jpg)

![“군인 밥값 내고 사라진 부부를 찾습니다” [따전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084t.jpg)


!["내 여친 성폭행 해 줘" 유명 쇼핑몰 사장의 두 얼굴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004t.jpg)